오늘의 기류

버는 돈은 역대 최고인데,
값은 금리가 정하고 있다

삼성전자는 한 분기에 영업이익 107조 원을 넘겼고, 9월 수출도 사상 최대였다. 그런데 코스피는 하루 만에 3.6% 빠졌다.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건 이익이 아니라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실질금리와 돈의 흐름이다.

하나

세 시장, 같은 무게추

코스피는 6,384로 8월 이후 상승 추세선 아래에서 마감했다. S&P500은 최고치 바로 아래지만 반도체지수는 한 주 새 6.9% 빠졌고, 비트코인은 82,007달러에서 사흘째 제자리다. 방향은 이번 주 CPI, TSMC, 워시 의장 대담이 가를 것 같다.

둘

AI, 현금 쥔 쪽과 아닌 쪽

자체 모델과 칩을 내놓은 메타(+3.4%)와 MS(+1.1%)는 올랐고, 부품사 루멘텀(-9.8%)과 빚으로 버티는 세레브라스(-10.7%)는 함께 빠졌다. 고객의 돈줄까지 떠안는 공급자는 이제 차입자와 같은 위험군으로 봐야 한다.

셋

지정학은 선거 전 관리 모드

후티가 리야드 공항을 잇달아 공격했고 러-우 에너지 휴전은 하루 만에 깨졌다. 브렌트는 106.65달러. 그런데 1년 뒤 선물은 85달러다. 지금은 비싸고 나중엔 싸진다는 곡선의 말대로, 에너지는 쫓기보다 헤지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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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사이 속보

3시간마다 갱신
  • OPEC, 2027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하루 236만 배럴에서 255만 배럴로 올려 잡음. 2026년 전망은 낮춤. · Walter Bloomberg
  • 사우디 주도 연합군, 예멘 사나 일부 지역에 민간인 대피 경고 예고. · Walter Bloomberg
  • IMF, AI 투자 둔화와 금리 급등을 글로벌 시장의 가까운 위험으로 지목. · Reuters
  • AI 불안이 반도체 전반으로 번지며 한국 대표 반도체주가 하루 새 10% 가까이 하락. · Reuters
  • ASML 실적 발표, 생산능력 확충 가이던스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올라. · Bloomberg
  • 골드만삭스 3분기 주당순이익 17.01달러로 예상치(13.02달러)를 크게 웃돌아. 주식 트레이딩이 이끌었고 채권은 부진. · Walter Bloomber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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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분기점

발표 후 자동 판정
10/14 (수) 21:30
미국 9월 CPI
A근원 전월비 0.2% 이하
B근원 전월비 0.3% 이상
10/15 (목) 15:00
TSMC 4분기 가이던스
A매출 중간값 480억 달러 이상
B매출 중간값 460억 달러 미만
10/16 (금) 12:30
워시 연준 의장 대담

지금까지 판정 6건 · A 2건, 중립 4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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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 레이더 · 10/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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